[베스트리포트]비즈니스온, 한국의 대체데이터 기업에 투자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8.05.28 14:50
2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비즈니스온에 대해 작성한 '한국의 대체데이터 기업에 투자하세요'입니다.

정 연구원은 비즈니스온을 국내 1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소개하면서 리스크 관리 등 신규 서비스 본격화와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대체데이터 솔루션 판매 증가로 본격적으로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21비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비교 기업 평균 PER 24.4배 저평가됐다고 판단,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비즈니스온은 2007년 설립된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17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서비스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2014년 삼성그룹과 2016년 한화그룹 등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온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사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발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사업 확장성 한계로 기존 각 대기업 SI 계열사가 자체 개발하던 추세에서 동사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34억원으로 2016년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20.3% 늘었다. 국내 대기업 등이 비즈니스온의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매출은 40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1%, 14.7% 증가했다. 앞으로 스마트MI 구축과 서비스 매출 증가로 높은 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 스마트MI 서비스 구축에는 최대 6개월 정도가 걸린다. 구축 비용은 기업당 최대 2억5000만원 수준이다. 이후 서비스 이용료는 기업당 연간 최대 1억원으로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비즈니스온은 2018년 기준 PER 21배로 거래되고 있다. 국내 유사기업 평균 PER은 24.4배로 형성돼있다. 국내 1위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기업인 데다 국내 대기업을 포함해 질 높은 산업별 실시간 거래 현황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신규 서비스와 이익 창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PER 30배 이상의 밸류에이션 할증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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