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알디웍스의 '맘센스'는 이스라엘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아기가 모유를 먹는 소리를 알고리즘으로 만들어 모유 섭취량을 실시간 알려준다. 엄마와 아기가 소리를 들으며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다.
제이알디웍스 관계자는 "이미 미국과 이스라엘 등의 선진국에서는 육아 카페와 영유아 전문마켓에서 육아맘들의 입소문을 타 유명하다"면서 "모유 수유에 성공하고 수유 기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육아 용품"이라고 말했다.
맘센스의 주요 기능은 △아기의 모유 먹는 소리로 섭취량을 측정 △모유 수유 세션별 세부 정보 저장 및 기록 △수유 기간 주별·월별 종합 보고 △모유 섭취 소리 저장 및 공유 △성장앨범·소리앨범 제작 등이 있다.
맘센스는 이어셋과 베이비세이프(BabySafe) 센서, 스티커와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구글플레이 혹은 애플스토어에서 맘센스 앱을 다운받고 제품을 등록한 뒤 사용하면 된다.
윤진환 제이알디웍스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IoT(사물인터넷)와 접목한 스마트 출산·육아용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저 수준인 국내 출산율과 모유 수유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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