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위원장은 28일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지난주 발표한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전략'으로 창업, 중소기업이 보유한 600조원의 유무형 동산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한 동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동산금융 활성화 주요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금융위는 모든 기업의 모든 동산이 모든 유형의 대출에 담보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동산금융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최 위원장은 또 생산적 금융 일환으로 올해 2조3500억원의 모험자본 공급, 연대보증 폐지 정책 등도 소개했다.
그는 "금융위가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이라는 정책방향 아래 금융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보다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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