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 뉴딘플렉스는 28일 '제1회 황금상어를 잡아라, 스크린낚시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낚시대회 승자는 랜덤으로 출연하는 황금상어를 가장 많이 잡는 순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다른 어종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는다. 동점자 발생 시 어획 무게, 길이, 최다 이용시간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며 상위 100명까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피싱조이 앱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을 해야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피싱조이는 세계 첫 상업용 스크린낚시 공간이다. 골프존의 VR(가상현실) 기술력으로 시원한 바다풍경을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위에 담아냈다. 새벽, 낮, 밤, 노을 등 출조지의 다양한 시간대를 표현했고, 파도·갈매기 소리 등의 청각효과로 현장감을 높였다.
피싱조이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제 낚시와 흡사한 히팅 반응이다. 뉴딘플렉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 낚싯대와 시스템 구동부를 통해 100여개 어종의 잔 움직임과 낚싯대를 당길 때 순간적인 힘을 사실적으로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힘이 약한 여성이나 어린이를 위한 비기너모드를 적용하면 대형어종을 좀 더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낚시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즐거움도 추가됐다. 보스물고기를 잡으면 보너스포인트·낚싯줄 등 낚시아이템 14종이 랜덤으로 얻는다.
또 낚시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도심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피싱조이의 1좌대당 1시간 이용요금은 1만원 안팎이다. 낚시를 하면서 피자·치킨·맥주·주스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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