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0.15포인트(0.01%) 오른 2460.65로 마감했다. 건설 시멘트 철도 개성공단 관련주 등 남북 경협주들이 대거 하락했으나 바이오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자금이 몰리며 지수 하락은 크지 않았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566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1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로 22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삼성SDI(719억원), 삼성엔지니어링(476억원), 셀트리온(458억원), LG화학(456억원)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POSCO로 56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모비스(559억원), 현대차(359억원), 한국전력(330억원), LG전자(328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위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SK하이닉스(3317억원)였다. 이어 삼성전자(2795억원), 현대모비스(682억원), 현대건설(38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현대차(1467억원)였고 삼성엔지니어링(1004억원), LG화학(575억원), SK이노베이션(499억원), 롯데케미칼(42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동양우로 81.72% 급등했다. 이어 덕성우(75.61%), 깨끗한나라우(63.51%), 동양2우B(60.00%), 우리종금(40.00%)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종목은 부산산업으로 34.62% 하락했다. 계양전기우(-33.84%), 혜인(-32.59%), 현대비앤지스틸우(31.29%), 남광토건(-27.45%) 등의 하락폭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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