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T 김진욱 감독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

스타뉴스 수원=한동훈 기자 | 2018.05.25 22:10
KT 김진욱 감독.


KT 위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서 13-7로 승리했다.


황재균이 3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진영도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임시 선발 김용주가 2이닝 4실점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불방망이를 앞세워 역전승했다.

경기 후 김진욱 KT 감독은 "임시선발이 투입된 경기에서 1회에 선취점을 주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선수들이 똘똘 뭉쳤다. 특히 최고참 투수 김사율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황재균과 로하스의 홈런, 이진영의 쐐기타 등 필요할 때 적시타가 터졌다. 주말 경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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