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중국 상하이서 첫 해외 성평등 교육

뉴스1 제공  | 2018.05.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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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권 아카데미 일정. 자료/경찰청© News1
경찰청은 26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최초 설립지 중국 상하이(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내강당)에서 '제24기 경찰청 인권아카데미 in 상하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권아카데미 교민모임인 상하이한인여성연대가 4월10일부터 이틀간 열린 '#MeToo 분노를 넘어 실천으로' 인권아카데미를 보고 한국총영사관에 요청해 이뤄졌다.

행사는 Δ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회학자인 오찬호씨의 강의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 Δ김창연 경찰청 성평등정책관실 사무관의 ‘생활 속 성평등을 위한 젠더 감수성 UP’ Δ류경희 서울강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경감)의 ‘성?가정폭력 시 대처 및 국내법 절차 안내’ 로 구성됐다.

경찰청 인권센터 관계자는 “내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경찰청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첫 번째 해외 개최지가 임시정부의 법통이 살아있는 상하이라는 점에서 뜻 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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