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참가…"중국 입지 다질 것"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 2018.05.25 15:28

SNEC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부스 꾸려…고출력 제품 선보여

지난해 한화큐셀 SNEC 전시 부스 모습/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은 28~3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SNEC(Shanghai New Energy Conference)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SNEC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로 지난해 약 1800개사가 출전하고 22만명이 방문했다. 일본 PV EXPO, 독일 인터솔라유럽, 미국 SPI와 더불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린다.

한화큐셀은 SNEC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로 부스를 꾸려 퀀텀 셀 기술을 적용한 단결정 태양광 모듈인 큐피크(Q.PEAK)를 새롭게 선보인다. 퀀텀 셀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큐피크는 낮은 일조량이나 높은 온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된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중국에서 선보인 큐파트너(Q.PARTNERS)도 소개한다. 큐파트너는 협력사에게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600여개, 일본에서는 800여개 협력사가 큐파트너에 가입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중국은 한화큐셀의 생산거점 중 하나이자 세계 최대의 태양광 시장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다"며 "높은 기술력과 생산성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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