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북미회담 취소에 1300달러 돌파...온스당, 1.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5.25 04:43
금값이 온스당 1300달러선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안전자산 금 수요를 확대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4.80달러(1.2%) 오른 1304.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월 14일 이후 최고가다.


금값은 장초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에서 나타난 연방준비제도의 비둘기파적(통화완화) 목소리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7% 오른 16.687달러로,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8% 상승한 3.096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3% 상승한 912.6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떨어진 966.1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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