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文대통령의 어설픈 중재자 역할…한반도 평화에 큰 암운"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18.05.25 01:37

[the300]"文정부는 사태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 수석대변인은 '추경과 국회의원 사직처리, 드루킹 특검법 등에 대한 패키지 합의를 통해 국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성태 원내대표는 여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을 요구한다면 지금이라도 링거를 뽑고 국회에 나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8.5.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한국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어설픈 평화중재자 역할이 한반도 평화에 큰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장제원 수석대변인을 통해 논평을 내고 "북핵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한반도에 안보위기가 초래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이 아직도 완전한 핵폐기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정확한 진의를 파악하고 한반도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태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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