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협약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5.24 17:11

6월부터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 운영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신한은행-한국거래소 기술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성호 신한은행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협약을 맺고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는 온라인 기반 투자유치 플랫폼인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한국거래소는 투자중개망을 통해 상장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을 추천 기업에 매칭해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인수금융, 기업컨설팅 및 기술평가 등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투자유치 기업에 제공해 관계형 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 행장은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한국거래소의 투자기관 네트워크와 연결해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이 중소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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