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등록…"크고 위대한 경기 만들겠다"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18.05.24 14:55

[the300]24일 대리인 통해 도선관위에 등록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티브로드 수원방송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초청토론회 시작에 앞서 미소를 짓고 있다. (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 2018.05.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경필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남 후보는 "'경제도지사'로 더 크고 위대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선거대택본부 상황실장을 통해 도선관위에 후보자 등록 서류를 대리제출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남 후보는 "남경필은 지난 4년 간 잘해왔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냈고, 튼튼한 재정건전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을 더 크게 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경기도의 성장과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있다"며 "갈등, 불안, 독선, 갑질, 거짓, 부패 그리고 포퓰리즘… 남경필이 만들어 갈 경기도에는 이런 장애물이 결코 자리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 혼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경제도지사 남경필이 포퓰리스트와의 대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 주셔야 한다. 더 크고 위대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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