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콘텐츠 선봬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8.05.24 10:35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안전 담당자가 지난 16일 '힐스테이트 암사 주상복합' 현장에서 '베트남어 사고사례 콘텐츠'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 교육용 사고사례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 교육용 사고사례 콘텐츠는 102개의 다양한 사고사례 유형을 담는다. △도로, 교량, 아파트 등 공사별(49개) △토목토공, 기계배관 등 공종별(76개) △추락, 낙하, 협착 등 재해유형별(22개) 등 3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방글라데시어, 베트남어, 힌디어, 네팔어, 몽골어 등 총 8개 언어로 제작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에서 추진하는 공사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20%를 넘었다"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안전교육 콘텐츠가 더욱 더 안전한 현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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