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포인트(0.29%) 내린 2479.00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비둘기적(통화완화) 목소리에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2.40포인트(0.2%) 오른 2만4886.8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85포인트(0.3%) 상승한 2733.29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425.96으로 전날보다 47.50포인트(0.6%) 올랐다. 대형 기술주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6센트(0.5%) 하락한 71.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외인 이틀연속 '사자' …2470대 유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97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85억원, 기관은 24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억원, 비차익거래 110억원 순매수 등 전체 111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44계약, 기관이 124계약 순매도다. 개인은 1144계약 순매수다.
대부분 업종 지수가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증권 지수는 1%대 강세다. 화학 의약품 기계 철강금속 건설 은행 지수 등도 1% 이내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 운송장비 통신업 보험 지수가 1% 이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대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 현대차는 1% 이내 약세다.
KB금융이 1%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셀트리온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은 1% 이내 소폭 상승세다.
동아지질은 토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결정에 4%대 약세다.
동아지질은 토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31일(2개월)까지다. 영업정지사유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이다. 동아지질은 영업정지 기간동안 국내 토공사에 대한 신규영업이 정지된다.
◇코스닥, 사흘만에 외인 '사자'… 870대 회복=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52%) 오른 873.6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6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61억원, 기관은 12억원 순매도다.
코스닥에서도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운송 운송장비부품 제약 인터넷 섬유의류 지수는 1%대 강세다. 반도체 음식료담배 화학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지수 등은 1% 이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IT부품 지수는 1% 이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메디톡스가 6%대 강세다. 에이치엘비는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신라젠은 1% 이내 소폭 오르고 있고 CJ E&M 펄어비스는 보합세다. 나노스는 유일하게 2%대 하락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장대비 2.80원 내린 107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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