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소방관 노후장비 개선 나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5.23 11:48

소방복지재단과 공동으로 3년간 20억 기금 조성…소방관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도 진행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오른쪽)이 23일 허수탁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과 소방관 안전나눔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23일 한국소방복지재단과 소방관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모어 댄 세이프티(More Than Safety)' 안전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 동안 약 2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국 소방관,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오래된 장비와 물품을 개선·교체해준다. 소방대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화재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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