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등 지정학적 우려 속에 혼조...WTI,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5.23 05:16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도 커지면서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1센트(0.2%) 떨어진 72.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5센트(0.4%) 상승한 79.57달러로 장을 끝냈다. 2014년 11월말 이후 최고가다.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정학적 우려들이 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은 전날 이란에 12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새로운 합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최대의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23일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S&P 글로벌 플래츠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70만 배럴 감소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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