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미국에 도착, 한미 정상회담 준비 등 현지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 일행을 태운 공군1호기는 21일(현지시간) 오후5시30분, 한국시간 22일 오전 6시30분 워싱턴D.C 앤드류스 기지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잠시 뒤 우리측 조윤제 주미대사, 미국측 손턴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대행 등의 영접을 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수행단도 함께 내렸다.
문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숙소인 영빈관(블레어하우스)로 이동, 이날 저녁 휴식을 취한다. 다음날인 22일 미 외교라인 주요인사 접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2일 밤~23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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