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추경 신속히 집행, 수요자에 실질적 도움 돼야"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 2018.05.21 22:30

추경 예산 배분 계획 확정 위한 국무회의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국회를 통과한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과 관련,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추경을 신속히 집행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저녁 추경 국회 증액에 동의하고 정부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추경 취지가 현장에서 잘 반영되는지, 수요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서 추경의 효율을 높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구조조정지역의 지원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도 예산을 편성해 집행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와도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구조조정지역의 고용동향과 협력업체의 경영상태 등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