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시작한 호서대 후원의 집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사회 상호 협조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자영업체 대표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장학금 후원사업이다.
지금까지 36개 업체가 참여해 기금 5000여만 원을 조성했다. 이는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석동 호서대 부총장은 "후원의 집 장학사업을 돕는 후원의 집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큰 꿈을 가슴에 품고 호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구한 태학산마루 대표는 "호서대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후원의 집 장학금을 약정했다"며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호서대 발전과 사회에 도움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후원의 집은 △금룡 △대원정보통신 △들꽃 △디자인모티브 △모미지일식 △씨월드여행사 △아산문화사 △영진광고 △오케이관광 △올레길사람들 △용우동 △원플라워 △으랏차매운탕 △종가면옥 △㈜선진기술 △천안문왕손짜장 △청지기꽃게장 △코리아나여행사 △쿠키코인노래연습장 △태극당 △태학산마루 △해바라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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