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4753가구 분양...과천센트레빌·미사역파라곤 견본주택 오픈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8.05.20 12:18

[투자포인트]수도권 1580가구, 지방 3173가구 분양 예정

정부 부동산 규제로 재건축 시장은 주춤하지만 신축 아파트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주요 건설사들이 6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이달 신규 분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주(21~25일)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4753가구의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지역별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1580가구, 지방에서 3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 쌍용건설이 중랑구 면목동에 짓는 용마산쌍용예가더클라우스(245가구)와 신한종합건설이 안양시 안양동에 분양하는 안양센트럴헤센2차(132가구)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경기 남양주 장현5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870가구는 21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방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분양하는 달서센트럴더샵(789가구)과 시티건설이 대구 용구 용계동에 짓는 대구안심시티프라디움(468가구) 등이 주목되는 단지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를 비롯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대구 앞산봉덕영무예다음, 대구 연경금성백조예미지 등 전국 17개 단지는 이번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문래’ 등 17개 단지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과천센트레빌, 평촌어바인퍼스트, 미사역파라곤(C1) 등 7개 단지는 모델하우스(견본주택)를 연다.

과천센트레빌은 동부건설이 과천주공12단지연립주택을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 84~176㎡로 구성됐고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평촌어바인퍼스트는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원초주변지구를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3850가구 대단지이며 이 가운데 19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미사역파라곤’은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에 아파트 92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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