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한기주 상대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5호포

스타뉴스 고척=김동영 기자 | 2018.05.19 19:18
역전포를 터뜨린 박동원.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마님' 박동원(28)이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재역전을 만드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박동원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6회말 2-3에서 4-3을 만드는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넥센은 5회까지 2-3으로 뒤졌다. 하지만 6회말 2사 후 김혜성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며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박동원이 타석에 섰다. 상대는 삼성 두 번째 투수 한기주.

박동원은 한기주의 2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5호포였고, 17일 KIA전 이후 이틀 만에 손맛을 봤다. 이 홈런으로 넥센이 4-3으로 앞섰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