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교기념식에는 설립자 이병하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해 동문과 내빈, 교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학헌장 낭독, 학사보고, 근속 및 공로표창, 총장 기념사, 이사장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묵 총장은 "신성대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최상위권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병하 이사장은 "신성대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한 교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당면한 고등교육의 위기를 타파하고 더 큰 도약을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신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대는 이병하 박사(설립자)의 홍익인간 정신구현과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산업기술인 양성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인성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한다.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인재, 창의융합형 인재,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