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황금에스티, 니켈 가격 상승에...'강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 2018.05.18 09:03
황금에스티가 니켈 가격 상승으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황금에스티는 전일대비 5.08% 오른 1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황금에스티는 국내외 제강사로부터 스테인리스 코일을 공급받아 절단, 가공하는 업체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테인리스 코일을 구성하는 스테인리스강의 가격은 원재료인 니켈의 가격과 연동된다"며 "니켈 가격과 황금에스티 주가의 상관관계가 높은데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 판가 상승 및 보유재고 효과로 이어져 매출액이 증가하고 수익성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니켈 가격은 톤당 작년 연평균 1만411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 하반기 이후 우상향 추세를 형성하며 2018년 2분기 중 한때 톤당 1만5000달러를 상회했다"며 "상승한 니켈가격이 본격적으로 판가에 반영되는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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