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롯데전 3⅓이닝 4실점 조기교체

스타뉴스 창원=한동훈 기자 | 2018.05.17 19:51
NC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4회를 넘기지 못하고 조기 교체됐다.

구창모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구창모는 3회까지 1피안타로 잘 던졌지만 4회에 갑자기 흔들렸다.

선두타자 오윤석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손아섭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폭투로 무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대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2점을 잃었다.


신본기를 삼진 처리해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정훈에게 다시 2루타를 맞았다.

NC는 0-3으로 벌어지면서 1사 2루 위기가 계속되자 투수를 정수민으로 교체했다. 정수민이 구창모의 책임주자를 막아주지 못해 구창모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경기는 4회 현재 NC가 0-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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