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부회장, 롯데 신입사원 면접현장 방문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8.05.17 11:31

지난 16일 하이마트 공채 현장 찾아 지원자 격려…"경영환경 불확실성 크지만 인재투자 계속해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면접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지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면접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롯데에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또 역량면접, 토론면접 등을 하루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면접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황 부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이루는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기업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며 "청년채용 확대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롯데는 지난 3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해 현재 각 계열사별로 면접 전형을 진행 중이다. 롯데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롯데 스펙(SPEC)태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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