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훈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하반기 에폭시 수지 등 신규 증설에 따른 매출 확대와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 양산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정 연구원은 1분기 산업자재 부문에서의 중국 법인 실적 부진과 환율 하락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2% 줄었고 영업이익은 원료가 상승 영향을 받아 17.3%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폴더블 폰 출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년에는 CPI 필름의 매출로 인해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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