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9급 공채 19일 실시…경쟁률 14.2대1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8.05.16 12:00

지난해(21.4:1)보다 낮아진 경쟁률…지역별 경쟁률이 높은 지역 대구, 부산, 대전 순

/표 제공=행정안전부
오는 19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65개 시험장에서 2018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실시된다. 올해 경쟁률은 14.2대 1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올해 지방공무원 9급 채용 시험에 총 21만43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1만4811명이다. 지난해 경쟁률 21.4대 1보다 경쟁률을 낮아졌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이 17.5대 1, 기술직군은 9.3대 1로 나타났다. 지역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대구(26.5대 1), 부산(22.9대 1), 대전(21.2대 1) 순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전남(10.1대 1), 충남(10.8대 1), 충북(11.0대 1) 순이다.


지원자의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60.4%(12만7215명)로 가장 많았다. 30세~39세가 31.8%(6만6886명), 40세 이상 6.6%(1만3939명), 19세 이하는 2499명(1.2%)이 지원했다. 19세 이하 응시인원이 지난해 908명 대비 1591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여성은 11만8096명(56.1%)으로 지난해(54.7%)보다 조금 높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6월14일부터 7월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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