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성장 기대 '매수'-신한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5.15 07:50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리노공업이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8년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3%, 27.1% 증가한 403억원, 148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테스트 수요가 고르게 증가했고 국내 고객사 플래그십 스마트폰 조기 출시로 국내 매출 확대가 반영됐기 대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음파 의료기기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92.3% 증가했는데 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지만 2020년 이후에는 10% 이상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2분기부터 글로벌 고객사의 테스트핀 소켓 물량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데 이에 따라 올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0%, 22.5% 증가한 1698억원, 6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시대 도래에 따라 글로벌 팹리스 업체들의 차세대 칩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글로벌 팹리스 업체들의 R&D(연구개발) 혹대는 동사의 테스트핀 소켓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노공업 제품의 50% 이상이 고객사 R&D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장을 주목해야 할 것”d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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