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테크, TIPS 정부기술개발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 2018.05.14 18:28
스타스테크(대표 양승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사업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하 팁스)의 3월 추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는 정부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가져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대상이다. 스타스테크는 3월 추천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과 민간투자금을 포함해 7억여원을 지원받는다.

스타스테크는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활용해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업체에 따르면 불가사리 골편의 흡착 능력과 특정 부식 방지제와의 상호작용 메커니즘 규명을 바탕으로 제품 개량에 집중하고 있다.


심규빈 스타스테크 이사는 "팁스에 선정돼 R&D(연구·개발) 비용을 받았고 앞으로 연계 지원을 통해 해외 마케팅 자금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제설제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가사리로 고생하는 어민들과 제설제의 환경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지자체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스테크 로고/사진제공=스타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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