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 전시회'서 '쾌거'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8.05.14 15:07

금상 13점, 은상 3점, 동상 1점, 특별상 9점 등 총 26점 수상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0~12일까지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국내 발명가들이 금상 13점을 비롯해 은상 3점, 동상 1점, 특별상 9점 등 총 26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3개국으로부터 945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한국전력공사의 '애자 고유 식별 장치 및 방법, 그리고 이 방법을 저장한 컴퓨터 판독 가능한 저장 매체'와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 에스위너스의 '지능형 고압차단기 성능진단 분석 장치 및 그 제어방법'은 각각 IFIA(국제발명단체총연맹)와 주최기관인 MINDS(말레이시아발명 및 디자인협회)로부터 최우수 발명품(Best invention)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소속 학생들의 발명품(4점) 또한 현지 심사위원과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한 수상성과는 한국 발명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특허 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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