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JCI,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주최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 2018.05.14 15:23
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JCI(인천 계양JC)와 함께 5쌍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주례로 진행한 결혼식에 인천계양소방서 박을용 서장, 계양청년회의소 한영준 회장, 경인여대 학생과 계양청년회의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디셈버가 축가를 불렀다.

이번 행사에 KWPPA 웨딩플래너과, 피부미용과, IBelle헤어과 재학생이 재능을 기부해 메이크업, 식장꾸미기, 신혼부부행진 등을 도왔다.


류 총장은 "오늘은 5쌍 부부뿐 아니라 참여한 하객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등 멀리서 축하를 보내는 모든 이가 행복한 날"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 존경하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지난 2012년부터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이데일리사회공헌대상,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클릭

  1. 1 경기 진적 없는 안세영 "결승전 불참"…전국체전서 무슨일이?
  2. 2 애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바꾸게한 남편의 한마디…누리꾼 "감동·낭만"
  3. 3 "어깨 아파 못 자겠다" 3040 환자 줄줄이…뜻밖의 진단
  4. 4 89세 이순재 '건강 악화' 심각한가…20일까지 연극 추가 취소
  5. 5 현아 웨딩드레스 특이하다 했더니…가격 860만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