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주례로 진행한 결혼식에 인천계양소방서 박을용 서장, 계양청년회의소 한영준 회장, 경인여대 학생과 계양청년회의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디셈버가 축가를 불렀다.
이번 행사에 KWPPA 웨딩플래너과, 피부미용과, IBelle헤어과 재학생이 재능을 기부해 메이크업, 식장꾸미기, 신혼부부행진 등을 도왔다.
류 총장은 "오늘은 5쌍 부부뿐 아니라 참여한 하객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등 멀리서 축하를 보내는 모든 이가 행복한 날"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서로 존경하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지난 2012년부터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외국인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이데일리사회공헌대상, 2016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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