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어플 밀리언써클, 리워드와 퀴즈쇼가 만났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 2018.05.14 17:18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와 함께 급성장한 것이 소위 돈버는 어플로 알려진 ‘리워드 앱’이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할 때 노출되는 광고를 보거나 추천 앱을 설치하면 포인트 적립이나 문화상품권 제공과 같은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사진제공=밀리언써클
하지만 상당수의 리워드 앱들은 스마트폰 첫 화면을 가리는 잠금방식으로 광고를 노출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키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이러한 리워드 어플에 대한 경험은 짜증과 피곤만을 남기게 되는 셈이다.

더 이상 광고를 귀찮고 짜증나는 것이 아닌 재미있고 유익한 것으로 인식시켜 지속적인 접근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이 퀴즈어플 ‘밀리언써클’이다. 광고를 퀴즈형식으로 구현한 밀리언써클의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해 디스플레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광고를 폰 사용자에게 강요나 왜곡 없이 광고주가 원하는 형태로 디스플레이 하여 전달한다.

밀리언써클의 모바일 퀴즈광고 시스템은 광고와 퀴즈를 융합, 2006년 특허를 취득했다. 광고 캠페인은 독립 광고 캠페인과 통합 광고 캠페인의 2가지 형태로 전개되며 독립 광고 캠페인이 개별적인 광고 각각에 대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라면 통합 광고 캠페인은 여러 개별적인 광고들을 하나로 묶어(bundling) 진행한다.


밀리언써클 어플에 접속한 이용자는 광고를 시청하고 그 내용은 퀴즈형식으로 리마인드 되며 이러한 일련의 행위에는 고액 상금이라는 리워드가 주어진다. 고액+참여율 연동형+독립/통합 선택형+추첨식 퀴즈광고로 진행 중인 광고 캠페인에 참여 인원이 증가할수록 당첨자수와 당첨자들이 가져갈 수 있는 전체 상금 액수가 커지게 된다.

매회 진행되는 각 캠페인 회차에서 1등(1명)의 보상금은 최저 2,000만원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상금과 당첨자수가 증가하게 된다. 2등(2명) 각 1백만원, 3등(30명) 각 5만원, 참가상(1,300명) 각 5천원 등의 최저 설정 상금도 참여율에 따라 금액과 당첨자 모두 늘어나는 구조다. 시스템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상금획득자 결정은 공개장소에서 실행되는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한다.

㈜밀리언써클 관계자는 “밀리언써클은 차별화된 모바일 앱을 매개로 하는 광고발행 캠페인(ad publishing campaign)을 위한 시스템”이라며 “실질적인 고액 보상체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리워드앱의 주 이용층인 10~20대는 물론 30~50대까지 폭넓은 이용자를 회원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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