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 '바이플랜 장비' 본격 운용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8.05.14 14:44

심장·뇌혈관 진단 최신 장비 도입, 방사선량 적고 미세한 혈관 검사

뇌혈관 조영장비 Allura FD20/20 biplane/사진제공=나은병원

인천나은병원은 최첨단 뇌혈관 조영장비인 Allura FD20/20 biplane을 도입해 본격 운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Allura FD20/20 biplane는 뇌혈관, 전신 혈관의 진단과 시술,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고 다양한 응급 혈관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최적화된 장비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 검사와 치료 시 이점을 높인 '바이플랜(bioplane)'은 대폭 줄인 방사능으로 더 안전하고 3D 영상 시뮬레이션으로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특히 혈관 조영장비(angiography) 등 최신 영상진단장비를 이용해 중재시술(혈관을 따라 스텐트 같은 치료 기구를 넣고 진행하는 내과적 치료법)과 외과적 수술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영민 의무부원장은 "수술적 치료와 약물 치료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며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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