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중기·소상공인 자녀 80명에 장학금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05.14 15:00

2013년부터 매년 장학사업…"미래사회 주역에게 中企 사랑나눔 가치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14일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 80명에게 1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드림 장학사업 전달식은 제3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의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돼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지난해 선발된 선배 장학생이 직접 전달식에 방문해 응원과 격려메세지를 전했다.


이날 희망장학금 대상으로 선정된 나지수 학생은 "많은 학생들을 대신해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의 사랑이 담긴 장학금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꿈을 향해 계속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사랑나눔 가치를 전해서 기쁘다"며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밑거름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기본기를 튼튼하게 쌓아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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