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찬 신동아건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12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추 지지대 세우기, 솔순 따기, 제초 작업 등을 도왔다. 오후에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강원도 탄광문화촌, 동강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지난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자매결연한 신동아건설은 매해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 농한기에는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이인찬 사장은 "덕전마을은 지난 12년간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면서 임직원들의 두 번째 고향으로 자리잡았다"라며 "도농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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