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데이타시스템, ‘신한DS’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8.05.14 10:10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 다짐

신한금융그룹의 ICT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은 11일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동욱 신한DS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의 ICT(정보통신기술) 자회사인 신한데이타시스템은 지난 11일 사명을 ‘신한DS’로 변경하고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한DS’는 한발 앞선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구성원 모두가 디지털 전문가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하자는 의지를 담은 ‘디지털 솔루션즈(Digital Solutions)’를 의미한다.


신한DS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또 ‘신기술 리더쉽 확보’, ‘원 신한(One Shinhan) 지원강화’, ‘지속성장기반 마련’, ‘전문인재 육성 및 확보 ’등 4대 중점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신한DS는 이같은 비전과 중점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신사업 모델 발굴 및 대외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신한DS는 지난 4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다음달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유동욱 신한DS 사장은 “사명변경과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디지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도전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하는 신한DS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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