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벤처펀드, 판매액 주춤..구주투자 확대 변수-키움증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05.14 08:21
키움증권은 이달 1분기 실적 시즌 이후 지난달 5일 첫 출시된 코스닥벤처펀드에서 편입 가능한 실적 호전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상표 연구원은 "코스닥벤처펀드 규모 증가 속도 둔화 속에서 해당 펀드의 코스닥 구주에 대한 투자 확대 여부는 여전히 중요한 변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집계에 따르면 5월 9일 기준 출시 6주차 코스닥 벤처펀드 누적 판매액은 2조4049억원(공모 6727억원, 사모 1조7322억원)을 기록했다. 공모펀드 비중은 전주 29.5%에서 28.0%으로 하락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이 낙폭과대 IT기업들의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 대부분 연초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반기 및 내년 이후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인 반도체와 애플 직수혜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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