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상승에"..동국제강 영업이익 64%↓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8.05.11 16:45

(상보)369억원 당기순손실로 적자 전환

/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4.3% 감소한 2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4013억원으로 7.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89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올해 초 한파로 인해 건설 공사가 지연된데다 원재료 단가가 오른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1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으나 브라질 CSP 지분법 손실 반영 등에 따른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됐다"면서 "2분기 제품 수요가 점차 늘고 있고 원재료 가격도 낮아지는 추세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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