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국내 최대 임상생리학실습실 개소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5.10 12:46
경동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10일 원주 메디컬캠퍼스에 전문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임상생리학실습실(총 10개 검사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실습실에는 뇌혈류초음파(TCD)·뇌파(EEG)·수면다원(PSG)·근전도(EMG)·유발전위(EP)·심장초음파(Echo)·심전도(EKG)·폐기능(PFT) 장비 등 대학 최초로 병원 검사실보다 뛰어난 시설이 구비됐다.

또한 전문적 임상미생물 진단과 교육을 위해 병원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미생물 자동정비장비 VITEK이 구비돼 학생들에게 실무와 다름 없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상남 임상병리학과장은 "다양한 전공실습실을 갖춘 경동대는 교육 목표인 V3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대는 최근 물리치료학과에도 동작분석기, 체형분석기 등 첨단 설비를 구비하고, 올해 간호보건대학을 간호대학과 의료생명보건대학을 확장 개편하는 등 메디컬캠퍼스의 의료부문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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