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일본 마루한 그룹이 발주한 570억원 규모의 캄보디아 '사타파나 은행 본점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사타파나 은행 본점은 캄보디아 금융사와 대사관 밀집지인 프놈펜 노르돔 대로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연면적 3만3135㎡ 규모의 건축공사로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캄보디아는 물론 동남아에서 공공, 민간 입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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