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있는삶,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8.05.08 10:49

"서울 시작으로 하반기 경기도까지 당일배송 가능하게 할 것"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왼쪽)와 김창수 원더스 대표/사진제공=식탁이있는삶

식품 직거래 플랫폼 식탁이있는삶이 지난 4일 배송 전문업체 원더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식탁이있는삶은 고객이 오후 2시 이전 주문한 신선식품들을 주문 당일 받아볼 수 있도록 '프레시배송'서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식탁이있는삶은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프레시배송 서비스를 완성하고 하반기부터는 경기도까지 당일배송 지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식탁이있는삶은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품질을 받아 볼 수 있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농산물과 식품 등을 큐레이션·유통하고 있다. NFC 기반 스마트 신선 태그시스템, 빅 데이터 큐레이션, 가치중심 산지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 등을 서비스에 이용하고 있다.


원더스는 2016년 스타트업으로 창업해 '서울시 5000원 단일가 퀵서비스'라는 모토로 급성장하고 있는 배송 전문업체다.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신선식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레쉬배송'을 통해 스마트 신선 물류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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