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 어린이날 '무료입장'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8.05.02 11:15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 개방하고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다만 주차료 및 시설사용료 등은 별도부과되며 야영데크 이용객은 입장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양림별로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는 지난 3월 28일 새롭게 문을 연 산림복합체험센터 개관 기념으로 5월 말까지 아이글라이더(VR), 증강현실(AR)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5일부터 연휴기간인 3일 동안 인스타크램 이벤트 참여시 목공예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는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선착순 진행할 계획이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을,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 체험으로 '숲향기 머금은 카네이션 만들기'와 '알록달록 풍성' 모양 만들기를, 신불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 카네이션 만들기를,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각각 진행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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