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美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상승압력-NH선물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8.05.02 08:42
NH선물은 2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상승압력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NH선물 김현진 연구원은 이날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압력이 확인되며 연준의 긴축가속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는 미 국채금리 상승 및 글로벌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환율 상승압력을 고조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환율은 미 국채금리 및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동향 등에 주목하며 1070원대 중반에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 연구원은 반면 "대북 리스크 완화에 따른 원화자산 평가절하 해소 기대는 원화 약세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라며 "글로벌 달러강세 기조에도 불구 역외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와 달리 원화의 약세폭도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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