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다양한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힌 티볼리 아머 기어Ⅱ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에 맞춰 국내 최초로 주문제작형 콘셉트의 스페셜 모델인 ‘My only TIVOLI(마이 온리 티볼리)’ 기어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기어Ⅱ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갖춰 초보운전자도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드라이빙 기어', 다양한 디자인 아이템을 통해 특색 있는 외관을 갖춘 '스타일링 기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실제로 드라이빙 기어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스마트하이빔(HBA)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된다. 엣지 있는 스타일로 주목 받으려면 △스키드플레이트 △사이드실 △18인치 타이어&블랙휠이 적용된 스타일링 기어를 선택하면 된다.
국내 최초 주문제작형 모델답게 △아웃사이드미러 △리어 LED(발광다이오드) 윙로고 엠블럼 △도어스팟램프 △블랙휠 △루프컬러 △데칼 등 다양한 전용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수십만가지 서로 다른 모델로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티볼리 아머 기어II 판매 가격은 △드라이빙 2179만~2384만원 △스타일링 2184만~2389만원(각각 가솔린~디젤)이다. 일반모델은 가솔린의 경우 △TX(M/T) 1651만원 △TX(A/T) 1811만원 △VX 1999만원 △LX 2242만원, 디젤은 △TX 2060만원 △VX 2239만원 △LX 2420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상품성 향상에도 기어 에디션과 비교해 11~16만원(가솔린~디젤) 인하된 매력적인 가격으로 첫차를 구매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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