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그레이의 기원으로 알려진 19세기 영국 수상이었던 그레이 백작의 부인이었던 메리 엘리자베스 그레이의 이름을 따서 얼 그레이 기본 블렌드를 참조하여 오렌지와 레몬 껍질이 추가된 블렌드이다. 떫거나 쓴맛이 적고, 가벼운 바디감에 오렌지의 상큼하고 달콤한 내음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온화한 분위기가 필요한 자리에 잘 어울리고 오후에 마시기 좋다. 홍차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입문용 얼 그레이라 불릴 만큼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여성 버전 얼 그레이로 사랑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핫티, 아이스티로도 잘 어울리며 찬물에 장시간 우려내는 냉침은 물론 밀크티나 여러 가지 시럽이나 과일청을 넣어 만드는 바리에이션이 가능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롯데마트, 티삼삼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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