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처음처럼 숲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처음처럼 숲 조성' 사업은 숲을 가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수원 저장, 수질 정화 등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를 위해 롯데주류는 앞서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주류는 첫 번째 '처음처럼 숲 조성' 사업으로 지난 28일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 지역 약 6000여 평에서 식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지난 2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나무를 심은 뒤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 울창한 숲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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