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로템 등 철도주, 남북 정상회담 기대로 강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8.04.30 09:16
현대로템 등 철도주가 30일 남북 정상회담 기대감에 강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이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5050원(24.57%) 오른 2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개장초 거래량이 218만여주로 폭발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개장초 2만59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철도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는 대호에이엘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삼부토건도 14% 강세다. 삼부토건은 지난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중부 내륙선 이천-문경 철도건설 제7공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아티아이는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업체다.

철도 시스템 업체인 푸른기술이 25% 이상 상승중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철도 시설이 낙후하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고속철도를 언급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북한 방문시 항공편이 아닌 철도편 이용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 클릭

  1. 1 6세 손녀와 떠난 환갑 여행, 비극 됐다…35명 태운 유람선, 7초 만에 침몰[뉴스속오늘]
  2. 2 남편 일 관두고 14년째 전업주부…의사 아내 "난 복 많은 여자"
  3. 3 강형욱 아내 미담 등장…"수억원 불탔다" 물류업체 대표에 보인 반응
  4. 4 '구속 5일째' 김호중 근황…"독방서 세끼 도시락, 잠만 잔다"
  5. 5 차두리 "내가 벌 받아야지"…내연 의혹 여성과 나눈 대화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