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유진로봇의 성장을 이끌어 온 회사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코스닥협회장, 로봇산업협회장 외에도 신사옥 기공부터 힘써 온 공사 관계자까지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진로봇 송도 신사옥은 2017년 1월 착공해 올해 초 완공됐으며 연면적 1만4654㎡의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신사옥 1층에는 로봇 전시관과 로봇 카페를 함께 조성해 대한민국 로봇1세대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유진로봇이 과거 개발한 서비스 로봇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된 로봇전시관은 미니 로봇 박물관을 연상케 하며, 로봇카페에서는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를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물류 배송로봇 고카트(GoCart)가 직접 테이블로 배송해 고카트가 실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임직원 간 소통 강화 및 리프레쉬를 위한 업무 공간 내 변화를 꾀했다. 업무 공간 및 회의실을 유리로 만들고, 각 층 복도에서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 더불어 일과 건강, 라이프의 밸런스를 위한 사내 휘트니스 센터를 구축하고, 1층 카페와 옥상 정원을 통해 휴식을 취하거나 동료와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회장은 “앞으로 유진로봇은 최고의 품질과 혁신가치를 창조하는 지능형 서비스로봇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국가에 필요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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