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은 시·군·구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게 △제품성능개선 및 기술지원 △부가가치 제고 및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및 마케팅지원 등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을 위해 73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오는 10월말까지 업체별 특화 헬스케어용 생활도자 사업을 추진한다.
조영석 사업단장(경영대학 금융보험학과 교수)은 "헬스케어도자 제품 고도화 및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전라남도 도자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 창출, 매출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사업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약 2주 동안 비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모, 그중 16개 수혜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사업단은 오는 30일까지 7개 분야에 대한 2차 수혜기업을 추가 공모한다. 자세한 문의는 사업단 행정실(전화 061-450-63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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