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다음달 15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전문 카레이서와 함께 신형 벨로스터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참가 고객들에게 스포츠 드라이빙 이론 교육은 물론 △긴급제동 및 긴급회피 △일렬로 세운 장애물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며 코너링과 제동감각을 익히는 슬라럼 주행 △로드 드라이빙 등 직접 벨로스터를 운전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전문 카레이서가 직접 운전하는 벨로스터에 동승해 △고속 슬라럼 주행 △원 선회 주행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달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원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 100명을 선정한 뒤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안내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의 뛰어난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직접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운전 기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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